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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회의록

230116 서은숙 모두발언 | 윤석열 정치검찰, '이재명 스토커' 된 사연

by JAEMJAEM 2023. 1. 16.

230116 더불어민주당 제59차 최고위원회의

서은숙 최고위원 모두발언

 

쌍방울이 돈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에게 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의 변호사에게 준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재명 당대표의 변호사와 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쌍방울 계열사가 M&A를 하기 위해서 이재명 당대표의 변호사와 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의 계좌 에스크로 입금한 것이라고 합니다. 해당 변호사는 특수부 검사 출신 이남석 변호사입니다. 윤석열 정치검찰은 이 돈을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 당대표를 대신해서 준 돈이었기를 간절하게 꿈꾸고 염원했겠죠. 그래서 변호사비 대납으로 이재명 당대표를 확 엮고 싶었나 봅니다.

정치검찰은 이재명을 향한 집요한 꿈과 염원을 포기하지 않는 ‘이재명 스토커’가 된 상태입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지만 방울은 소리가 잘 납니다. 쌍방울이 소리 나게 한 일을 조작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지만 이재명 스토커는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어도 잘 우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성태 쌍방울 회장과 이재명 당대표는 서로 모르는 사이고, 서로가 모르는 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쌍방울 내의를 사입은 것 외에 쌍방울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이재명 당대표를 김성태 쌍방울 회장이 왜 도우려고 했는지 정치검찰은 그 이유를 뭐라고 말할까요? 그 신비롭고 말도 안 되는 이유도 억지로 만들고, 이재명 당대표의 변호사에게 변호 비용을 수십억 주는 것이 말이 된다고 우길 것을 생각하면 기가 찹니다.

 


언론은 생업에 바쁜 국민들에게 객관적 사실과 합리적 해설을 전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치검찰은 창작과 조작이 포함된 내용을 집필하여 언론에 던지고, 언론은 그 내용을 국민에게 보도합니다. 정치검찰과 언론이 피의사실 공표죄를 무력화하면서 여론 재판을 시작합니다. 설사 본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더라도 이미 대상자는 그 과정에서 엄청난 피해를 받는 반문명적 행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개혁에 대해 혹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닌 검찰개혁에 몰두하는 모습은 불리하다, 역풍이 분다" 그러나 민주당이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정치검찰은 검찰개혁을 막기 위해 총궐기하여 이제 정치권력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정치검찰이 정치권력 그 자체가 되면 검찰 독재가 되고 검찰 조폭이 되는 것입니다. 검찰 독재는 국민들이 먹고사는 것을 빼앗아서 자신들의 파트너인 재벌과 특권층에게 선물합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이 곧 먹고 사는 문제라는 것을 제대로 몰랐던 셈입니다. 이제 민주당은 과거 그 안일했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재명도 모르는 이재명과 쌍방울과의 관계

이재명 대표가 13일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쌍방울과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통에 함께 하기 위해 방문한 박찬대 의원과 검찰독재에 대한 민주당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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