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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NEWS

지지자 "이재명 칼빵" 막말에 당황한 이낙연

by JAEMJAEM 2024. 1. 14.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지지자들의 행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비판적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낙연 칼빵 사과
이낙연 칼빵 사과

 

이낙연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제 지지자들이 민주당 탈당 행사에서 이 대표에 대한 폭언을 했다고 들었다"며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발언을 하신 분께 강한 유감을 표한다. 이 대표와 민주당에도 사과드린다"며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지지자들의 주의를 바란다. 어느 경우에도 품위를 지키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 모여 '탈당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훈프로'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칼럼니스트 김남훈 씨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하여 "살다 보니 목에 '칼빵'을 맞았는데 지지율이 떨어지는 경우는 처음 본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해당 발언에 대해 "반인류적 망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탈당 명분으로 (이재명 대표)지지자들의 강성 발언을 문제 삼던 당사자들이 한솥밥을 먹던 동지들을 비난하고 극우 유튜버도 쓰지 않는 극언을 쏟아내는, 인륜을 저버린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 정당을 창당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탈당 이유로 "대한민국이 내외적으로 추락하고 있다"며 "정치의 잘못이 근본 원인이지만, 각 진영이 자신들의 생존에만 몰두하고 있어 국가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제3세력이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민주당 내부에서 다양성과 민주주의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어려움을 극복해왔으나, 이제 그것이 깨져버렸다"며 당내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적 길을 개척해 나갈지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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